공사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도관은 지표면에서 최소 1.2m정도의 깊이에 매설돼야 정상인데 수도관이 파손된 이곳은 깊이 1m도 안 되게 매설돼 있었다"고 말했다.
일반성면 업주 박모씨는 "수도관이 파손돼 수돗물 공급을 밪는 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나 시민들에게 시는 안내방송 조차 없었다"며 "진주시에 수돗물 공급에 대해 전화로 문의 해 봤지만 복구가 되어 수돗물이 공급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답변에 분통을 터트리며 시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음식점 업주들은 점심시간에 수도관이 파손돼 영업을 할 수 없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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