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하반기 20여 곳 진행 계획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에서 최근 관내 관산동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여덟 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는 관산동 협의회(회장 김진복)의 지도자 18명과 청소년 10명이 모여 전문자원 봉사자의 지도 아래 이뤄졌다.
 
이날 수혜자 가정은 차상위 가구로 비가 오면 벽 틈으로 물이 새어들어와 벽체에 물 얼룩과 곰팡이가 생기는 등 긴급히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곳이었다. 이에 새마을회에서는 도배 및 장판 교체, 출입문 교체 등의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김봉진 고양시 새마을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참가해주신 새마을 지도자와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새마을회는 매년 ‘행복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20여 곳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소외이웃에게 자립 의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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