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방문 청소년 국제교류 나선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관내 모범중학생들이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니시조요중학생들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교류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중학생 20명과 인솔교사, 담당공무원 등 23명으로 구성된 교류 방문단이 참가해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한다.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맺고 1994년부터 청소년 교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경산시는 8회에 걸쳐 184명, 조요시는 16회에 걸쳐 228명의 상호방문으로 26년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교토부에 있는 니시조요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시설견학 및 체육활동, 급식체험, 게임, 만들기 등으로 상호우의를 다지고, 조요시역사민속자료관, 경산의 숲, 교토 견학 등 문화시설을 관람하여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내 모범중학생이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니시조요중학생들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교류활동에 나선다.(2015년도 교류사진)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일본문화를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의 청소년 국제교류 도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와 우호도시인 중국 인촨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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