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의 효율성 향상 및 시정발전 도모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7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제9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관계공무원, 제8기 구미시미래디자인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가 2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9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관계공무원, 제8기 구미시미래디자인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올 1월에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제안 받은 20건의 과제 중 각 분과에서 연구과제로 선정된 최종 4건의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의 중간보고회이다.

올해 선정된 각 분과별 과제연구로는 ▶기획행정분과의‘마을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복지분과의‘문화재단 설립 필요성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도시환경분과의‘원룸밀집지역 사회안전망 구축방안’ ▶산업경제분과의‘구미시 낙동강 신전략프로젝트’등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분과별 과제연구 발표와 토의, 관련부서 의견 반영 등을 통해 연구내용의 최종 보완을 거쳐 9월에 ‘2017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결과물을 2018년 구미시의 주요업무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묵 부시장은 정책과제연구에 대한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미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과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의 4개 분과로 나누어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9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126건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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