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조 글로벌21대표이사, 1억원 쾌척

[일요서울 | 경인 이완기 기자] 부천에서 여덟 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지난 7월 24일 김만수 부천시장과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인조 글로벌21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억 원 기부 전달식을 가짐으로써 부천에서 8호 아너 소사이어티의 주인공이 탄생한 것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하고 약정한 개인 기부자는 약정회원이 되고,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는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정인조 글로벌21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 기업인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의무이자 책임이다. 앞으로도 부천지역에서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쉽지 않은 금액을 기부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금액은 한국지역재단협의회를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눔운동을 실천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조영제 입석전기 대표, 조재민 제일영상의학원 원장, 엄정태 삼일공업사 대표, 윤여창 매스원수학전문학원 원장, 홍석일 유니슨음향 대표,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경자 멘사유치원 원장, 정인조 글로벌21 대표이사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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