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학)는 지난 26일 농촌테마공원에서 ‘도시농업전문가(마스터가드너)’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인 우수상은 공동1위로 기우탁, 황애분 수료생이, 봉사상은 기우탁, 김순점 수료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활동 증가에 따라 도시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2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3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도시농업법률과 시책, ▲채소, 화훼, 정원과수 재배기술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텃밭정원 실습 ▲현장학습과 봉사활동 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총 20명의 교육 수료생은 향후 1년간 인턴쉽 과정과 심사를 거쳐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의 정식 인증서를 받은 후 도시농업 활동을 통한 교육, 봉사, 교류활동으로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회복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와 마스터가드너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센터 관계자는 “2013년부터 마스터가드너를 육성하여 스쿨가든 운영,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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