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사-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 연계로 진행..."삼계탕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회장 김인규)에서 법성사(주지 능행스님)와 연계해 지난 26일 봉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초정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는 법성사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활동으로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 회원 3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으로 삼계탕을 나눴다.
 
이날 나눔 행사에 나온 어르신 김모(85)씨는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이웃과 함께 어울려 먹으니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기운을 얻는 것 같아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손수 삼계탕을 대접하고 함께 식사도 하면서 “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이런 나눔 행사를 주관한 법성사와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 김인규 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기력을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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