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 추진 강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오후 4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본청 실‧국‧소장과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승진, 전보 등으로 새로운 보직을 받은 읍면동장들에게 당면사항을 전달하고 각 실국소별 현안과 시책을 안내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읍면동장은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불편해 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불편‧불만사항을 조기에 파악하여 신속히 해결하는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행정의 최일선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 삭감으로 인한 시정소식지 발행 중단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큰 공백이 생겼다"며 "다양한 시정정보 전달부족으로 겪는 불이익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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