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이어 대만 현지 경상북도홍보설명회 개최로 년간 3만명이상 경북 방문
경북도홍보설명회에는 현지 언론사 ET NEWS 등 7개사, 중화항공 등 4개 항공사, 강복 등 30개 여행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5K? OK!’를 주제로 자연, 미식, 축제 등 5가지와 경북의 가을단풍의 매력을 소개하고, “경북도 HOT ISSUE”를 통해 청송 대명리조트 오픈 및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소식 등 경북도의 최근 관광소식을 대만 현지 관광업계에 전하여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호찌민세계문화엑스포 영상물 상영, 경북도 SNS홍보단 ‘경유기’로 1년간 활동한 대만출신 소유순(蘇裕舜)군의 경북체험기를 발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통해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유치 증대를 위한 글로벌마케팅 경쟁우위를 선점하고자 금년도 3월 현지 대형여행사인 강복여행사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번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관광 신상품 개발을 추진해 올 한해 동안 약 3만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이 경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춘 경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금번 대만현지 경북홍보설명회를 통해 중국위주의 해외 관광시장을 탈피해 주력시장인 대만을 포함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초청 팸투어를 통해 경북으로 해외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