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운영위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기대가 크다”며 “미래의 우리 시를 이끌어갈 시민의 한 일원으로 더욱더 성숙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청소년의회학교 ‘길섶누리’는 길의 가장자리의 세상이라는 뜻으로 민주적 시민역량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순우리말 합성어이다. 지난 22일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강식을 하고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스스로 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공동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주시민이 지녀야 할 자질 함양을 위해 시작되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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