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2017년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 대금은 1경6170조 원으로 일평균 133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경4196조원)와 비교해 1974조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이 중 매매결제대금이 1경4342조원으로 전체 금액의 88.7%를 차지한다.
 
매매결제대금 중 장외 거래가 증권사의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됨에 따라 매매결제대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2093조원 증가(17.1%↑)한 1경4342조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이란 자본시장에서 종합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을 말한다.

채권·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채권·CD·CP·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의 설정·환매·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과 기타 증권대차·국채일중RP상환대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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