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방임이 39%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신체학대(32%), 정서학대(16%), 성 학대(8%), 유기(5%) 순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성 학대는 최근 1년 사이 3배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학대를 당하는 아동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보호해 줄 시설이 대전·충남지역에는 단 한곳도 없어 피해 어린이들은 정서불안에 시달리거나 신체적 가학에 따른 피해치료를 제대로 받지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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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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