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익산의 대표 맛 집 20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제99회 전국체전 개최 도시로서 면모를 갖췄다.

이번 선정은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음식 맛은 물론 위생, 친절, 서비스 등 전반적인 항목을 평가해 최종 맛 집을 정하게 됐다.
 
익산의 대표 맛 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다미, ▲다올한우전문점, ▲또또오리, ▲뚜부카페, ▲모성, 등 20개 업소이며, 맛 집 인증기간은 1년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맛 집 인증 표지판이 부착되고, 시 홈페이지 게재, 주요 관광지 등 다중집합장소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혜택과 친절·위생 등의 영업자 교육과 자문을 받게 된다.

그러나 기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모니터링을 통해 자격 기준이 미달될 때에는 맛 집 인증을 취소하는 등 위생, 서비스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맛 집으로 선정된 음식점은 물론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음식점 등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들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