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부산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기 위해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항을 사랑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7년 9월 21일까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나 우편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제한이 없고 개인 또는 공동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전 결과에 따라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200만 원), △우수상 3명(각100만 원), △장려상 4명(각 50만 원). 노력상 10명(30만 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된 국민제안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위원을 포함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과 업무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그 동안 BPA는 부산항만업계가 기업하기 좋은 부산항, 글로벌 물류중심항만, 해양관광비즈니스중심항만, 항만연관산업중심항만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며 “부산항이 발전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귀중한 국민제안이 많이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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