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특별시는 “경영악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연말까지 추가 500억 원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긴급자영업자금 600억 원과 시설자금 500억 원을 편성했지만, 6월말 기준 이미 90% 이상 소진되자 7월 추경을 통해 추가재원 500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추가 지원되는 500억 원 중 200억 원은 시설자금, 300억 원은 긴급자영업자금이다.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7일부터 가까운 서울시내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와 고객센터(1577-6119)를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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