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이른바 ‘인형뽑기방’에 설치된 지폐교환기를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안상상록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6일 오전 4시 45분경 안산시 상록구 소재 한 인형뽑기방의 지폐교환기에 있던 현금 1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A 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달 4~17일 안산과 안양, 수원 등 수도권 일대 인형뽑기방에서 모두 16차례에 걸쳐 1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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