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방기념물 제 123호로 지정돼 복원 공사를 준비하고 있는 육영수여사 생가에 대해 효율적인 복원 추진을 위해 문화재보호 구역내 사유지를 매입하기로 했다.군은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313번지 등 일대 면적 9,181㎡에서 육영수여사 생가지 복원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일부 면적이 문화재 보호구역내 사유지로 돼 있어 이번에 매입키로 한 것이다.육여사 생가는 지난해 4월 지방기념물로 지정됐고 군은 복원을 위해 토지주의 70% 이상 승낙을 받아 복원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재 보호구역내 사유지가 있어 민원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복원을 위해 사유지를 매입키로 한 것이다.군은 이곳 사유지 옥천읍 교동리 180-3번지 밭 1,849㎡의 토지를 매입키로 하고 소요예산 2억 2,500만원(도비 1억 1,250만원·군비 1억 1,250만원)에 대한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충청일보>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