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로 구성된 시·도별 특보단 명단을 10일 발표됐다. 총 25인으로 구성된 특보단은 모두 홍준표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보좌역 명단을 보면 정무특보에 윤한홍, 공보에는 강남훈.정장수, 방송 박영문, 경제 김종석, 나성린, 김상훈, 사회 심재득, 농업 하영제, 통일외교 제성호, 여성정책 이재인 직능별 특보 11명으로 구성됐다.

반면 지역특보로는 서울-김성태, 부산-윤상직, 대구-곽대훈, 인천-정유섭, 광주-박삼용, 울산-이채익, 경기-송석준, 강원-김기선, 충북-권석창, 전북-전희재, 전남-권애영, 경북-김정재, 경남-강석진, 제주-강지용 14명이 임명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특보단 구성을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홍 대표가 특보들을 통해 각 지역의 현안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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