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힐링음악회가 오는 18일 산청군 신안면 원지 둔치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한여름밤의 여유와 정취를 나누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여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단순 음악회에서 탈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원지 둔치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미니워터파크,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해 영실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한 산청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부스에서는 풍선만들기, 손지압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부스에서는 혈압 및 당뇨, 일산화탄소 측정으로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특설무대에서는 신안면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KBS 개그맨 김성규의 사회로 산청군의 역사, 관광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과 즉석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펼쳐진다.

신안초등학교의 관악부인 신안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김성규, 이장숙, 김대혜 3명의 개그맨이 자유토크 형식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풀잎사랑’, ‘동행’의 가수 최성수, ‘밤안개’의 가수 현미, 배우 겸 트로트가수 노현희, 신인 댄스 보컬그룹 엠블러썸, 전국노래자랑 산청군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가수 이명식 등이 한여름밤의 흥을 돋우며,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쇼가 힐링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낮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저녁에는 흥겨운 음악회와 불꽃쇼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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