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경주시한의사회(회장 양영이)는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80명에게 한약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경주시한의사회는 수강한의원 외 30곳에서 해당 아동들을 진맥하며 평소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관심을 갖던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되어 해당 아동들에게 한약을 후원하게 됐다.

양영이 경주시한의사회장은 “평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 한약을 먹고 기운을 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형편이 좋지 못한 아동들이 한약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가운데 도움을 준 경주시한의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