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프리랜서 김관수 기자] 옛 용산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선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Seoul Dragon City)’가 오는 10월 1일 문을 연다. 아코르호텔 그룹의 4개 유명 호텔 브랜드인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이 한 자리에 집결하는 전례 없는 시도다.

특히 남대문, 이태원, 전쟁기념관, 여의도, 명동 등 서울의 주요 중심지와 각국 주한대사관을 비롯한 여러 관공서와 인접한 용산에 자리 잡았고 1700개 객실, 11개 레스토랑과 바, 17개 미팅룸, 2개의 그랜드 볼룸, 스파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호텔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아코르호텔 그룹에 따르면 곧 오픈 예정인 서울드래곤시티는 최대 40층의 고층 타워 3개 동이 이어진 형태로 용의 모양을 형상화 했다.

특히 3개의 타워 중 2개의 상단을 잇는 세계 최초 4층(31층~34층) 규모의 ‘스카이 브릿지’는 반드시 주목해야 할 서울드래곤시티만의 핫 플레이스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카이 브릿지 중심에 자리 잡은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은 유럽 왕실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 라운지로,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유명 셰프와 바텐더, 소믈리에가 엄선한 다채로운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실내 수영장, 스카이워크, 디제잉 부스도 갖추고 있어 세계적 수준의 나이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도심 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가든 테라스와 오픈 키친 바가 결합된 자연친화적 분위기의 라운지 클럽 더 네스트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 우아한 인테리어와 내추럴한 조명, 소품 등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계적인 비치클럽을 모티브로 한 스카이 비치는 스페인 이비자 비치클럽,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및 라스베가스 비치클럽 등을 연상시키는 도심 속의 비치 파라다이스다. 프라이빗 해변에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음악과 파티,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 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코르호텔 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첫 진출하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감과 우아한 분위기를 지닌 202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 그랜드 머큐리 앰배서더 서울 용산

한국의 전통문양을 활용한 실내디자인과 가구가 특징으로, 객실 내부에 풀 키친(Full kitchen)과 실내 세탁기를 갖추고 있는 가족단위 및 장기투숙객들에게 적합한 고급 레지던스 호텔이다.

역시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탁 트인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286개의 스위트타입의 객실을 선보인다. 장기 비즈니스 및 레저 투숙객에게 최적화 된 공간으로 디자인 됐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4개 호텔 중 가장 많은 621개의 객실로 구성됐다.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55인치 평면 TV, 네스프레소 머신, 각종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완비해 개별여행자들은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만족스러움을 선사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591개의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객실로 꾸며졌다.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호하는 비즈니스, 단체, 가족, 개별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객실은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한 네 종류의 테마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랄하면서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서울드래곤시티는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총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파티룸을 갖췄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 로비에 위치한 알라메죵은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국적인 와인 바 & 델리이다. 고급 티와 베이커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치즈와 와인 컬렉션, 유럽식 조식, 홈메이드 스타일 핑거 푸드 등 간단한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2층의 푸드 익스체인지는 전 세계의 다양한 푸드 마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all-day dining)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신선한 요리와 홈 스타일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7층에 위치한 인 스타일(In Style)은 다채롭고 다이나믹한 분위기의 캐주얼 올데이 다이닝이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여러 스타일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패트릭 바셋 아코르호텔 그룹 아시아 지역 총괄 운영책임자(COO)는 ”올해는 한국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인 서울드래곤시티의 정식 오픈과, 이를 통해 그랜드 머큐어와 노보텔 스위트 브랜드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올해 말까지 국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네트워크가 24개로 늘어날 예정으로 향후 브랜드 포트폴리오 역시 럭셔리 부분으로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랜서 김관수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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