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로 장편극영화에 데뷔하는 김주환 감독의 영화가 해외 12개국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청년경찰’이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개봉을 시작으로 25일 북미, 31일 호주·뉴질랜드·홍콩, 다음달 초 영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 관객을 만난다”고 밝혔다.
 
‘청년경찰’에 대해 북미·영국·호주 배급사 JBG픽쳐스는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두 주연 배우의 조합이 매력적이며,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만한 이야기에 끌렸다”고 말했다. 또 홍콩 배급을 맡은 델타맥은 “강하늘과 박서준의 호흡이 기대된다.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경찰대학교 동기생 둘이 우연히 한 여성이 납치되는 상황을 목격하고, 직접 수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강하늘·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청춘성장물이다.
 
‘청년경찰’은 지난 9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273만명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