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휴스토리 및 흥선동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은 휴스토리 작은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흥선동 작은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다.

초등 1~2학년 대상으로는 우리가족을 소개하는 <돼지책 - 행복한 우리집>, 여름과 바다를 주제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으뜸헤엄이, 수박수영장 - 와 여름이다> 수업을 진행했으며, 초등 3~4학년은 상상의 도서관을 만들어 보는 <도서관에서는 모두 쉿 - 특별한 도서관 만들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해보는 < 눈물 바다 - 감정 말판놀이>, 책표지를 이용해 본인의 얼굴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북페이스>등을 진행했다.

류소은 학생은 “처음에는 딱딱한 수업으로 생각했으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활동한 여러 수업이 재밌어서 끝나는 게 너무나 아쉽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방학 중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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