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을지연습’..."튼튼한 안보는 우리의 행복"
이날 강연은 한국자유총연맹·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및 통일교육원 이순실 안보강사를 초청해 ‘튼튼한 안보는 우리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상과 북한 바로알기, 우리나라가 당면한 안보 현실과 그에 따라 우리가 갖추어야 할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열었다.
이순실 강사는 북한에서 태어난 주민들의 생활과 삶, 수차례 목숨을 위협 받으면서 시도한 탈북, 대한민국에서 감사함으로 살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진솔하게 밝혀 이번 을지연습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된 도발로 인해 긴장감이 최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안보의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2017년 을지연습의 수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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