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30여개 마을 어르신 대상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가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30여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매 및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진군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 및 골관절 질환 관리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고통을 받는 질환으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치매 및 골관절 예방 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를 비롯해 각 읍.면 보건지소 한의과 의사와 담당 직원들이 관내 60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해당 동 회관을 월 8회(매주1~2회)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30여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매 및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한의사의 개인별 상담과 총명침을 이용한 한방치료, 한의약적 이론교육, 명상 및 한의체조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모든 질환이 발병하기 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