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본관 옥상에서 옥상정원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조성된 옥상정원은 시청 옥상에 녹지를 조성해 직원 및 민원인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건물 단열효과로 냉·난방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공사에 착수해 2달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650㎡ 면적에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휴게시설로는 파고라 1개소, 야외테이블 6개소, 등의자 3개소, 평의자, 앉음석 등이 있으며, 데크바닥 및 제주판석으로 둘레길을 조성하여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화단을 설치하고 관목, 화초류, 잔디를 식재하여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삭막했던 옥상이 다양한 식물과 꽃들로 꾸며져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옥상정원이 앞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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