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여성들이 취업 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여성인턴제는 지역사회 내 기업체에 경력단절 여성 및 결혼이민 여성에게 일자리 연계를 통해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연계기업에 매월 60만 원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 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1인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연계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이고 4대 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으로 주당 35시간 전일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는 기업 중 여성친화기업을 우선해 연계한다.
 
또,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인 업체에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돼 여성전용 환경개선 사업에 쓰여지며, 8월 중에 해당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새일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인턴희망자를 신청・접수받아 양질의 구인업체에 연계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 및 새일센터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취업솔루션)을 이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문의 및 신청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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