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2017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 성황리에 진행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 화정역 광장에서 ‘2017 세계청소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라는 부제로 ▲청소년주도 ▲안전 ▲세계화 ▲지역사회네트워킹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이뤄졌다. 청소년단체, 시설은 물론 학교 별 동아리가 참가한 총 22개의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에 의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댄스, 보컬, 뮤지컬 등 9개 팀의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청소년축제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부스 운영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동아리에서 하는 활동을 다른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체험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른 학교와 동아리에서 준비한 부스를 체험해볼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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