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전 국지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른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운영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의 비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불시 비상소집 훈련,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구 소산훈련 등 비상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연습기간 중인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장사정포 등 적의 포격을 가상한 공습경보에 따른 주민 대피 훈련인 ‘제404차 민방공 대피 훈련’이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의정부시는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시험 발사 위협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안보 위기가 심각해진 시기에 실시되는 연습인 만큼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시민 안보 의식 제고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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