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8월 중 두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을 알선해 주는 이번 행사에는 7월의 고용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원테크㈜(대표 조영준)에서 참여해 기계정비직 5명을 선발한다.

이날 면접에 앞서 케이원테크(주)에서는 이문휘 행정본부장으로부터 회사소개와 인사관련사항을 면접대상자들에게 설명하며, 회사에 입사할 새 식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최종 채용 결과는 8월 중에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서는 현장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충원하고, 구직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희망일자리센터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광양시청 의회동 4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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