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향토문화와 역사를 집대성하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지 편찬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오도창 부군수, 대학교수, 지역인사 등 10여명의 편찬위원이 참석했다.
영양군(군수:권영택)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부군수, 대학교수, 지역인사 등 10여명의 편찬위원이 참석해 영양군지 편찬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군지 편찬은 영양군의 발전과정과 행정의 발자취, 현황자료를 집대성해 지역발전 토대 구축에 따른 위상을 정립하고 군민과 후세에게 향토역사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애향심 고취하기 위해 발간하게 됐다.

영양군은 군지편찬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편찬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으며, 편찬 및 집필진 구성, 기초자료 조사를 수집해 집필에 들어가 2018년 6월까지 편찬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부군수는 “영양군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의 변화된 모습을 반영해 영양군의 정체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군민과 후세들의 지역사 교육 자료와 지방사 연구의 입문서로서 최고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편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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