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체육회(회장 송도근)는 오는 10월 14일 개최예정인 제16회 사천시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8일 사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체육회장인 송도근 사천시장과 시체육회 관계자 및 읍면동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부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대회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읍면동 선수단 입장순서와 팀별 본부 및 식당 위치를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씨름, 쌀포대이고 달리기 종목이 없어지고 게이트볼, 배드민턴 종목이 새로이 추가됐으며, 비 채점 종목이던 읍면동장 및 조직단체장 400m계주가 채점종목으로 변경됐고 '하늘로 바다로 사천시민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추가돼 모든 참여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송도근 사천시 체육회장은 회의 참여자들에게 ‟시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난 대회보다 내실 있고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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