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주 고봉석 기자]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지난 16일 11시 30분 학교에서 근무하는 미화·경비원 13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갖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호인 총장과 한남희 총무처장 등 대학의 고위 간부들이 앞치마를 직접 두르고 나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 총장은 직접 삼계탕 나르고 식사를 대접하며 “맛있게 드시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밖에 식사 후에는 특별선물 전달과 행운권 추첨 이벤트까지 열어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이 총장이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식사 대접에 나선 이유는 예년보다 훨씬 심했던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과 교직원들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총장은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해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려준 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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