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천일홍 꽃 군락지 조성
'양주체험관광농원'은 연중 다채로운 꽃을 피워 새롭게 단장하고 봄꽃(유채, 꽃양귀비), 여름꽃(천일홍, 가우라), 가을꽃(코스모스), 사계절정원을 체크형 원형 동심원과 미로형태 등 입체적 꽃배치 및 파라솔 등 쉼터공간을 확충했다.
특히 체험관광농원을 배경으로 한 전국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꽃씨채취 체험행사 및 각종 문화 행사와 연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오는 9월 23일부터~24일까지 양일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대표꽃 천일홍 군락지의 경우 2016년에 관람객 호응이 대단히 높아 1만7117㎡에서 올해는 3만3000㎡로 더욱 규모를 확대조성했으며, 가을꽃에 대명사인 황화코스모스와 꽃댑싸리 군락조성으로 9월 중순경에는 핑크빛으로 물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존 체험관광농원에서 볼 수 없었던 핑크뮬리, 정원장미 등 품종도 추가하여 새롭게 단장하여 8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 본격적인 꽃잔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체험관광농원을 한곳에서 관망 가능한 작은 전망대를 설치했다.
양주시 체험관광농원은 "양주꽃밭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앞으로도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