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운정역 고속버스 정류소에 지난 15일부터 무인발권기가 설치돼 운행 중이다. 
 파주시는 그동안 운정역 고속버스 정류소에 무인발권기가 없어 매표원이 없을 경우 표를 구매하지 못하는 불편이 발생해 고속버스 운영 주체인 경기대원과 협의해 무인매표소를 설치했다.
 
운정역에 설치된 무인발권기 운영시간은 오전 5시~오후 10시반이며 시외직행버스 6개 노선(대전,강릉,광주,청주,구미,서대구)에 대한 매표가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무인발권기 설치를 통해 이용승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승객 편의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및 고속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버스 요금은 청소년의 경우 노선에 따라 20~30%, 초등학생은 5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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