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 의원들은 21일 민·관·군이 함께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하는 2017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포천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정종근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국가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국가 차원의 대응능력 제고와 전시 임무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시하는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상황과 조치내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준비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종근 의장은 “최근 더욱 거세진 북한의 도발위협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보의식과 국가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의 안보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민·관·군이 합동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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