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22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에어포항(주)와 포항시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22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에어포항(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흥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고덕천 에어포항(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생경영을 위한 상호 임직원간 시설이용 및 교류 활성화, 시설간 홍보활동 강화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업무교류와 문화관광 등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관광객들은 포항의 다채로운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홍보채널을 강화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어 포항시의 관광인프라를 보다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공공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2017년 행정안전부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에어포항(주)는 현재 AOC(운항증명)을 신청한 후 규모를 키워가며 첫 취항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김흥식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에어포항(주)와 협력을 강화하여 관광객들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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