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22일 관내 남산들에서 2017년 첫 벼베기 행사에 참석해 농민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직 의장을 비롯해 김동해 위원장, 최덕규, 김항대, 김병도 의원 및 경주시장, 농업 관련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콤바인에 시승하면서 조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박승직 경주시의장이 22일 남산동 남산들에서 2017년 첫 벼베기 행사에 참석해 농민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또한 수확한 벼는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 햇쌀로 출하할 예정이며, 조기수확으로 인한 햅쌀 출하로 일반 쌀 대비 10%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직 의장은 "가뭄과 폭염을 잘 이겨내고 농가의 노력으로 이렇게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면서 "그간의 농업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경주시의회는 농업인들이 행복하고 잘 살수 있는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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