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거래소가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최근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 작업을 마치고 오는 28일 차기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사외이사 5명, 주권상장법인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총 9명의 추천위를 구성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공개모집 기한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의 주요주주가 아니어야 한다.
 
차기 이사장은 추천위의 추천을 받아 증권회사 등 34개사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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