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채용 방식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취지다.
현재 채용 방식은 공공기관에 합격해 연수 받는 수험생이 다른 곳에 중복 합격한 뒤 이직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기관 입장에서는 추가로 합격자를 선발할 수 없고, 탈락한 수험생도 취업의 기회를 놓쳐 구직 활동을 다시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 합동 채용 방식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공기업 등이 시행하고 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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