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G 상상마당>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전 ‘댄스스포츠’ 대회를 앞둔 거제여상의 ‘땐보반’ 학생들의 유쾌 발랄 성장기를 담은 영화 ‘땐보걸즈’가 9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땐뽀걸즈’는 31일 오는 9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메인포스터를 공개해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성적은 아차차 내 춤은 차차차‘라는 문구와 함께 해맑은 표정으로 춤을 추고 있는 ’땐뽀반‘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뜨거운 여름, 푸르른 하늘 아래 거제 바다를 등지고 ‘댄스스포츠’를 추고 있는 소녀들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더욱이 자격증, 취직, 진학 등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 순수하게 좋아하는 무언가를 즐기고 있는 ‘땐뽀반’ 아이들의 설렘과 행복 가득한 모습이 그려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땐보걸즈’(감독 이승문)는 성격도 관심사도 다른 ‘땐뽀반’ 여덟 소녀들이 ‘댄스스포츠’라는 낯선 세계에서 만나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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