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대구 17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