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입장하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박보영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박보영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박보영
 세계TV 드라마 중 올해를 빛낸 최고의 드라마를 선정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에서는 흑인 아이를 입양하게 된 백인 부부가 성격도 피부색도 모두 다른 세 남매에게 공평하게 사랑을 나누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미국 드라마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한류드라마 부문에선 궁중 로맨스를 달달하게 그려낸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개인부문에선 터키의 '케람 부르신'이 남자 연기자상을,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니키파로바'가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은 각각 한류 남녀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은 오늘 8일(금) 밤 12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