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 잔고가 2조 원 (8월말 기준)을 넘어섰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 잔고는 2조1027억 원(계좌수 49만3000개)으로 집계됐다.

펀드별 현황을 살펴보면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 잔고가 1조53억 원으로 전체 판매 잔고의 47.8%다.

상위 10개 펀드의 수익률은 13 ~ 53%선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과 증권사의 판매 잔고가 각각 1조1197억 원(53.5%), 9701억 원(46.1%)으로 집계됐다.

계좌당 납입액은 증권사(532만원)가 은행(363만원)보다 높았다.

한편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올해말까지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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