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해 요로감염 치료를 받던 영아가 숨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요로감염으로 춘천의 A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생후 53일 된 영아가 사망했다.

경찰은 아이가 입원한 지 3일 만인 지난 6일 오후 6시 35분경 정맥주사를 놓기 위해 채혈하던 중 의식을 잃고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족 측은 “병원 측의 처치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심폐소생술만 1시간 가까이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유족과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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