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남성이 흉기로 아내를 살해하고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9분경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A 씨가 아내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A 씨는 곧바로 아파트 23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투신해 숨졌고, 아들은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말리다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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