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파업여파로 MBC 메인뉴스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이 2%대로 하락했다.
 
TNMS(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000명 대상)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전국 2.9%, 수도권 2.7%로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2%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동기간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이 전국 5.4%, 수도권 5.4%였던 것에 비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MBC 뉴스데스크’와 동시간대에 방송하는 ‘JTBC 뉴스룸’의 14일 전국 시청률은 4.3%(이하 지상파와 동일기준, 유료+비유료)로 ‘MBC 뉴스데스크’ 2.9%보다 1.4% 포인트 높았다.
 
‘JTBC 뉴스룸’의 지난해 동기간 시청률이 2.0%였던 것에 비하면 시청률 상승 폭이 크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JTBC 뉴스룸’은 시청률 2.0%에서 4.3%로 상승하고, ‘MBC 뉴스데스크’는 5.4%에서 2.9%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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