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경제성, 안전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중형 트럭 시장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스즈의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3.5톤급 중형 트럭인 ‘엘프(ELF)’를 공개해 사실상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행사에 참석한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큐로모터스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이스즈와 오랜 기간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그 결실로 마침내 더욱 새로워진 엘프를 첫 모델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이스즈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조기에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엘프를 출시함에 따라 현대차에 좋은 자극이 돼 양사가 고객만족에 더 중점을 두고, 진행 상황과 시기에 맞춰 후속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이날 선보인 3.5톤급 중형트럭 엘프는 1959년 첫 출시 이후 높은 경제성, 안전성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홍콩, 북미, 중남미 시장 등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30여년 동안 동급 트럭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엘프 모델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이스즈 4HK1-TCS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량 5193cc, 최고 출력 190마력뿐만 아니라, 6단 수동 변속기(MT)와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AMT)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돼 변속기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도쿄에 본사가 있는 이스즈는 1937년 설립된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 상용차, 디젤 엔진 및 픽업 트럭을 공급하고 있다. 상용차 업계에서 독보적 제품력을 인정받아 일본, 홍콩, 북미, 중남미 시장에서 중소형 트럭에서 꾸준한 매출로 글로벌 스탠다드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스즈는 2016년 기준 전 세계 34개국에서 중소형 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큐로모터스는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경기도 일산을 포함해 경상·전라·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판매영업소 7곳, 서비스센터 12곳을 구축해 향후 서비스망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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