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다니던 회사에 침입해 자전거 10대를 절도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퇴사한 회사에 침입해 자전거 10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A 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10일~23일 광주 광산구 모 자전거 회사 물류창고 창문으로 침입해 자전거 10대(1900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인터넷 도박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A 씨는 납품 프로그램을 조작해 회삿돈과 자전거를 빼돌린 사실이 적발돼 횡령 혐의로 서부경찰서에 입건된 바 있으며, 이 일로 지난 6월 2일 퇴사됐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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