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충청출신 700만을 대표하는 거대조직인 충청향우회 중앙회 류한열(남 79) 총재가 일신상의 이유로 18일 총재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한열 총재는 지난 2016년 11월 5일 충청향우회 중앙회 제9대 총재로 취임한 바 있다.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오는 12월까지 총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총재 직무대행에는 충청향우회 정관에 의거 공동대표로 있는 김영수(남 72세)가 총재 직무대행에 선임됐다. 

김영수 총재 직무대행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한국JC수석부회장, 충북 도정자문위원, 진로백화점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경주김씨 서울종친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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